굿 와이프 남자독백
  • 작성일2019/01/02 14:33
  • 조회 669
[태준]

전 과거, 정재계 밀착관계를 수사하면서
조대표에게 협조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검찰에서 주장하는 거처럼
조대표에게 뇌물을 받은 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분이 빌미가 되어 조대표는 검찰에 소환되고 표적수사를 받았습니다.
조대표는 검찰 측에서
저에 대한 불리한 진술을 요구하며
심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조대표는 결국 검찰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마지막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검찰은 저를 다시 감옥에 가두어 그 누구도 비자금에 대해 얘기하지 못하게 막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 이번 사건을 바로 잡지 못하고 힘 없이 물러나는 제 인생 위 두번째 실수를 저지르고 싶지 않습니다.
정의가 이번 일의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진짜 범죄자들을! 잡아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