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남자독백
- 작성일2019/01/19 13:32
- 조회 1,068
[고동만]
나도 무서워. 또 안들릴까 무섭고, 맞을까, 다칠까 무서워.근데 그거보다 더 끔찍하고 무서운게 다시 돌아가는 거야. 지금까지 딱 다 개꿈 꾼거고 내일부터 택배 돌리고,진드기 잡고, 이사짐 싸라고 하면...나는 진짜...진짜 하루도 못 살 것 같아.난 다시는 들러리로 살기 싫어. 꿈도 없고 벨도 없는 등신처럼 숨만 쉬고 살긴 싫다고!
[고동만]
나도 무서워. 또 안들릴까 무섭고, 맞을까, 다칠까 무서워.근데 그거보다 더 끔찍하고 무서운게 다시 돌아가는 거야. 지금까지 딱 다 개꿈 꾼거고 내일부터 택배 돌리고,진드기 잡고, 이사짐 싸라고 하면...나는 진짜...진짜 하루도 못 살 것 같아.난 다시는 들러리로 살기 싫어. 꿈도 없고 벨도 없는 등신처럼 숨만 쉬고 살긴 싫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