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사> 고양이를 부탁해 - 지영
  • 작성일2011/10/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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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분류심사원 상담실 (안/오후) 상담원과 나란히 앉아있는 지영, 지영눈에서 눈물이 후두둑 떨어진다. 지영 할머니.할아버지는.... 지영 말을 시작하려다가 울음이 복받친다. 상담원 할머니 할아버지가 왜? 오늘도 말 안하면 넌 소년원으로 보내져, 전과자가 되는거라고 지영, 울면서 말을 시작한다. 지영 내가 있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어요. 이사도 못가고...그래도 나하나만 바라보면서....내가 너무 싫어요. 나만 살았다는게 너무 죄스러워요..할머니한테 매일 소리지르고 짜증내고...다죽고 차라리 고아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고아가 되었는데 기분이 좋지않아요. 하루에 열번도 더 할머니 할아버지가 빨리 죽게해달라고 빌었는데...내가 죽인거예요... 지영의 터진 울음이 멈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