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김복주 여자독백
- 작성일2019/08/02 18:25
- 조회 1,125
[송시효]
얘기안하면..나한테 언제 알릴려고 그랬어?
엄마 아빠 이혼도장찍고?
아님, 엄마아빠 갈라서고 각자 다른사람 만나서 재혼이라도 할 때?
아님 나한테 영원히 비밀로 하려고 그랬어?
지금 그게 뭐가 중요한데?
집도 완전히 넘어갔다며, 아빠 신용불량 된지도 오래됐다며!
(신경쓰지 말라는 엄마의 말에)
어떻게 신경을 안써 엄마아빤데!
나 체조 그만둘래, 돈 벌래 그냥
난..그게 제일 힘들었어..내 인생이 엄마 인생 인거..
왜 내 인생을 담보로 엄마가 욕심을 부리는데?
그럴거면 엄마 인생 이나 잘 살지 왜 날 낳아서 이 고생을 시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