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남자독백
  • 작성일2019/08/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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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강우]

 

다행이 아직 침샘까지 붓진 않았네요.
금리나. 방금 토하고 왔죠?
믿을만한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면서요.
먹고 토하고 다시 폭식하고 다시 거식증으로 망가지는 발레리나 수도 없이 봤습니다.
지금 누가 누굴 걱정하는 겁니까?
좋은 발레리나가 되는 방법 알려줄까요?
이기적으로 굴어요.
세상 누구보다 당신 자신이 제일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