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대사> 내사랑 싸가지-하영(하지원)
- 작성일2012/09/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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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대사> 내사랑 싸가지-하영(하지원)
왕자는 무슨 왕자? 그냥 좀 생긴거지..
하긴..내가 본 남자애들 중에 제일 괜찮긴 해
근데 내 스타일은 아니야 어제는 학교 앞에
찾아오는 바람에 고급 레스토랑 가서 칼질하구
벤츠 타고 드라이브 했지 뭐 귀찮지만 어쩌겠어?
날 위해서라면 노예라도 하겠다는데
그래도 어제는 양호 한거야 나 지난번에 감기 걸려서
학교안온 날 있지? 글쎄 우리집에 와서 날 들쳐업구
병원으로 달려가서는 푹 쉬어야 된다고 입원서
끊은거 있지? 내가 난리쳐서 겨우 집에 왔잖아
(전화온다 목소리 가다듬고)
어 잠깐만~
어~오빠? 내가학교에있을땐 전화하지말라니까
응? 데리러온다구? 시로시로 오빠가 나 때문에
힘든거는 너무 시로 웅 알았어 이따봐~
(전화끊고 휴대폰배경화면에 사진보며 뽀뽀)
아후 귀찮아 이놈의 인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