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여자독백 - 임주경역(문가영)
- 작성일2021/01/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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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독백 여자대사 [여신강림] 임주경 역_문가영
진짜 나라고? 말도 안 돼. 너 장난치는 거지? 이거 몰래카메라야?
애들 뒤에 숨어있어? 아님 나 불쌍해서 좋아해 주는 거야? 그것도 아니면 꿈인가?
그럼 진짜 네가 날? 아 어떡해.. 내가 지금 떨려서 말이 잘.. 안 나와.
떨리고 설렌다는 게 무슨 뜻이겠냐. 무지 좋아한다는 뜻이지.
나도 너 좋아해. 엄청 좋아하는데? 잘 때 네 꿈도 꾸고, 하루 종일 너 생각한 적도 있고.
그리고 나 원래 엄청 게으른데 요즘 알람 켜지기 전에 일어나. 빨리 학교 가서 너 만나려고.
그리고 너 만나면 가슴이 막... 암튼 내 대답은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