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사는세상 남자독백 - 손규호역(엄기준)
- 작성일2021/02/19 14:07
- 조회 815
드라마 독백 남자대사 [그들이 사는 세상] 손규호 역_엄기준
(벽에 기대 준영을 귀엽단 듯 보며)
왜 지나간 애인이랑 친굴 할라 그래? 너 친구 없냐?
천지사방 널린 게 친구잖아.
드라마국만 니 친구 40명은 되는데, 더 필요해?
친구 많아 뭐하게?
자지도 못해, 입도 못 맞춰, 술값 써, 부조돈 들어..지루해.
헤어짐 끝난 거지, 굳이 껄쩍지근한 옛 애인을 뭐한다고 친구로 옆에 둬 머리 아프게.
(준영 : 선밴, 친구하잖아. 예전에 사귀었던 배우 걔 누구야, 쌍꺼풀 잘못 돼서 눈탱이 밤탱이 된 애 걔랑 요즘도 만나잖아? 야자 하면서. 둘이 친구로 만나는 거 아냐?)
(멈춰서며) 아쉬울 땔 대비한 잠재적 애인관계라고 아냐?
너는 별로 아는 것도 없으면서 드라마 만들 때 보면 졸라 아는 척 하드라.
(벽에 기대 준영을 귀엽단 듯 보며)
왜 지나간 애인이랑 친굴 할라 그래? 너 친구 없냐?
천지사방 널린 게 친구잖아.
드라마국만 니 친구 40명은 되는데, 더 필요해?
친구 많아 뭐하게?
자지도 못해, 입도 못 맞춰, 술값 써, 부조돈 들어..지루해.
헤어짐 끝난 거지, 굳이 껄쩍지근한 옛 애인을 뭐한다고 친구로 옆에 둬 머리 아프게.
(준영 : 선밴, 친구하잖아. 예전에 사귀었던 배우 걔 누구야, 쌍꺼풀 잘못 돼서 눈탱이 밤탱이 된 애 걔랑 요즘도 만나잖아? 야자 하면서. 둘이 친구로 만나는 거 아냐?)
(멈춰서며) 아쉬울 땔 대비한 잠재적 애인관계라고 아냐?
너는 별로 아는 것도 없으면서 드라마 만들 때 보면 졸라 아는 척 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