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닥터] 남자독백 - 차영민 역(정지훈)
  • 작성일2022/01/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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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탁 세상에는 두 종류의 환자가 있다. 나 차영민이 손대서 사는 환자, 손댔는데도 안되는 환자.

단 내가 손댔는데도 안되는 거면 그 누구도 안된다는 거. 저 환자들은 그런 환자들이다.

아까 직원들 먹여살리라며. 병상 회전율이 높을수록 병원 수익이 높아지는 거 기본 아닌가.

그보다 이미 끝난 환자들 붙잡고 있자고 살 환자들을 놓쳐?

뭐 얼마나 대단히 좋은 삶이었다고 저렇게들 붙잡고 있는지. 갈 때 되면 쿨하게들 가는 거지. 안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