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여자독백 - 마유나 역(전채은)
  • 작성일2022/09/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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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웃기고 있네.매일 술이나 마시고 도박이나 하는 주제에 맨날 입으로만 나는 만화가다 예술가다 양심도 안 찔려?

만화는 무슨 이젠 선 하나 도 제대로 못 그으면서 제발 정신 차리고 주제 파악 좀 해!

​(작가 : 네까짓 게 뭘 알아!)

 나도 다 알아! 여기 책에 나온 아빠 사진 봤어 정말 반짝거리더라 근데 지금은 없잖아 그 사람.
이제 그만 포기하고 현실 좀 봐 제발.
아빠가 하고 싶은 일로 사람한테 원 없이 인정받았고 행복했잖아..
그거면 됐잖아! 보통 사람들은 평생 그런 거 없이도 다들 힘내서 살아

아빠처럼 지나간 영광이나 꿈같은 거에 집착해서 인생 낭비 안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