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대사> 인사동 스캔들 - 강준(김래원)
- 작성일2011/04/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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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웃으며) 위작이네...
가난했던 김 화백은 집안의 낡은 캔버스를 재활용 했었는데,
그것들은 대략 1930년대의 것 들 이라는 거.
캔버스에 표백기술을 쓴 거 1945년 이후 부터니까..
여기에 형광 표백이 보이는 것 부터 말이 안되고.
또 김 화백은 한 가지 붓만으로 작업을 하는데,
이 그림은 가는 선을 만들려고 얇은 붓을 너저분하게 많이 댔고...
이거 솔직히 위작이라고 하기에도 정말 짜치네요!
캔버스에 개기름이나 좔좔 흐르고...
그림 좀 보신다고? 그러시면 뚫어지게 계속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