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대사> 뉴하트 - 혜석(김민정)
- 작성일2011/05/17 10:38
- 조회 727
엄만가요, 전가요? 아빠가 걱정하는 사람이?
저, 여지껏 공부 잘 하면 행봅해 하고, 기뻐하는 엄마 땜에 살아온거 맞아요...
그럼 아빠도, 절 숨겨놓은 딸이 아니라... 내놓고 인정해줄 줄 알았어요...
악으로 버텨서 여기까지 왔는데...
근데요... 지금은요... 날 인정하고 뭐고 소용없어요.
'아프니? 어떡하니? 그렇게 아파서 어떡하니?'걱정해 주는 말 듣고 싶어요...
내 아빠라는 사람한테요. 나도 아빠가 있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