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대사> 청담보살 - 태랑.
  • 작성일2011/08/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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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로 분노한 태랑, 승원의 앞을 가로막으며. 태랑 - 재밌어요? 한 순간이라도 그 쪽한테 최선을 다했던 건 운명 때문이었어요. 내 운명 갖고 장난치지 말아요. (더는 말을 섞고 싶지 않은 태랑. 돌아선다. 멈춰서며) 중요해요. 나한테는....처음부터 알았으면 안좋아 했을 거예요.(돌아서며) 내 스타일 아니지만 생일이 같으니까...한번만 다시보자. 내가 기다린 사람 아니지만.... 뗄려고 해도 안떨어지니까... 인연일지도 모른다. (승원보며) 그래. 바꾸자. 바뀌면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승원씬 아니에요. (태랑, 차에 타려고 하자 승원이 문을 닫지 못하게 막자, 승원을 차갑게 바라보며) 난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