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온 마스 남자 독백
- 작성일2018/08/13 16:46
- 조회 767
[한태주]
아버지 선물이요. 어릴 때 아버지 양복 주머니에 온갖 것들로 가득 했어요.
저한테 주려고
어딜 나가면 꼭 뭐라도 넣어오셨거든요. 어머닌 싫어했는데 저는 되게 좋았어요!
마술 주머니 같았거든요 아버지가 들어오면 오늘은 뭐가 나올까 기대하며 주머니에 손 넣고 그랬는데...
오늘은 이게 나왔네요 어릴 때 아버진 제게 전부였던 것 같아요. 멋지고 슈퍼맨 같고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 처럼 제 뒤에 서있었죠.
아버지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저한테 주려고
어딜 나가면 꼭 뭐라도 넣어오셨거든요. 어머닌 싫어했는데 저는 되게 좋았어요!
마술 주머니 같았거든요 아버지가 들어오면 오늘은 뭐가 나올까 기대하며 주머니에 손 넣고 그랬는데...
오늘은 이게 나왔네요 어릴 때 아버진 제게 전부였던 것 같아요. 멋지고 슈퍼맨 같고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 처럼 제 뒤에 서있었죠.
아버지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