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왜그럴까 남자독백
- 작성일2018/11/22 14:31
- 조회 922
[유식]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두 사람 결혼 안 한거 보면 김비서가 너랑 결혼 할 맘이 없는거..
(영준, 찌릿) ....는 아닐 거야, 아닐 거야.
그나저나 우리 오너, 막 밀어붙이는거 막 장난 아니다~
김비서가 괜히 불도저라 그런 게 아니네,
(놀리며) 이 섹시 불도저, 앙큼한 웨딩피치 불도저, 웨딩 불도저.
(영준, 찌릿) ....는 아닐 거야, 아닐 거야.
그나저나 우리 오너, 막 밀어붙이는거 막 장난 아니다~
김비서가 괜히 불도저라 그런 게 아니네,
(놀리며) 이 섹시 불도저, 앙큼한 웨딩피치 불도저, 웨딩 불도저.
응, 내가 경솔했어. 경솔했어. 미안해 웨딩피치야.
나, 프로포즈 만큼은 경솔하지 않고 낭만적이게 패뤼스 에펠탑 아래에서 했어.
애송이, 웨딩피치야.
패뤼스라는 도시가 주는 특유의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느낌, 그 막막 사랑을 하고 싶은 그런 느낌..
반짝반짝 빛나는 에펠탑 아래서 그 분위기에 막 취해 있을 때, "서진아. 넌 저 에펠탑보다 더 빛나는 여자야. 내 옆에서 영원히 빛나줄 수 있겠니? 나랑 결혼하자."
했더니 막, 바로 수락했어, 전 와이프가.
패뤼스라는 도시가 주는 특유의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느낌, 그 막막 사랑을 하고 싶은 그런 느낌..
반짝반짝 빛나는 에펠탑 아래서 그 분위기에 막 취해 있을 때, "서진아. 넌 저 에펠탑보다 더 빛나는 여자야. 내 옆에서 영원히 빛나줄 수 있겠니? 나랑 결혼하자."
했더니 막, 바로 수락했어, 전 와이프가.
짓궂었어, 너. 짓궂... 너 후벼 팠어. 깐데 또 깠어.
뭐 아무튼, 프로포즈는 일상적이지 않고 로맨틱한 곳이 더 좋을..
아씨, 프로포즈 얘기하니까 서진이 보고싶네...
뭐 아무튼, 프로포즈는 일상적이지 않고 로맨틱한 곳이 더 좋을..
아씨, 프로포즈 얘기하니까 서진이 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