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대사> 웃어요 엄마 - 황보미(고은미)
- 작성일2011/04/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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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영 고모가.강신영 고모가 내 친엄마라고?정말 그런 거였어?
왜 하필.왜 하필 그 여자야 돼? 이럴 것까지는 없잖아.
평생 엄마라는 말 한 번 못해 봤는데. 남들 다 있는 엄마 하나 갖는 게 뭐가 그렇게 힘들다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왜! 왜 나한데 이런 천벌을 내리냐고, 왜, 왜!왜!
왜 나한테 이렇게 천벌을 주는데 !
나는 행복하게 살면 안 되는 거야?
30년 만에 엄마라는 사람 찾아주면서 나를 이렇게 지옥으로 떨어뜨릴 생각이었어?
하느님 있으면 나와 보라고 그래.내가 만나서 따질 거야.
왜 나만 미워하냐고!왜 나만 불행해야 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