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여자독백
  • 작성일2019/04/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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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이]

난 지금 내 인생 절벽 앞.
나 이제 갈데도 없는데 아무 남자가 나타나면 그 남자 어떤 남자든 따라가버릴거야.
오늘 밤 확 그남자를!
(너는 일단 끊어봐.
내 인생이 아무리 진짜.. 넌 진짜 아니다.
아 아저씨 놔요!
이런 수박 씨 발라먹을 아저씨가.
어디서 이런 시바새끼견 같은 10색 볼펜이 굴러와서 지랄이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