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 윤현우 역(송중기)
- 작성일2022/12/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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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할아버님이신 진양철 선대회장님의 회갑연때 일입니다.
부회장님께선 그날 할아버님이 아끼시던 고려청자를 깼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선대회장님께 꾸중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귀한물건이어서가 아니라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기분대로 행동하는 건
경영에, 특히 순양의 후계자답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진양철회장님 자서전의 나오는 일화입니다 부회장님.
그날 이후 부회장님께선 할아버님의 가르침에 따라 진정한 경영인의 자질을
고민해 오셨고, 지금의 책임감있고 신중한 경영인의 면모를 갖추게 되신 겁니다.
홍보팀에서도 보도자료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부회장님께서 재막식 행사에 늦은 이유는 순양그룹의 사활이 걸린 특별 담화문의
창업주 진양철 선대회장님의 경영철학을 담기위해 부회장님께서 마지막까지
직접 신중하게 조율하셨기 때문이라구요. 재막식행사가 끝나기 전까지 이제 12분.
12분 안에만 도착한다면 그 누구도 오늘일을 문제 삼지 못할 겁니다 부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