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남자독백대사 은밀하게 위대하게-동구
- 작성일2013/08/11 10:15
- 조회 1,462
영화남자독백대사 은밀하게 위대하게-동구
동구
임무의 크고작음은 상관없다. 어떠한 임무라도 난 성공시킨다.
(휴지로 코를 간지럽혀서 기침을 한다. 콧물이 나온다)
콧물자국 완성, 여기가 요충지다. 이 지역사람들의 오전동선을
거의 모두 파악할 수 있다. (유라가 지나간다)
윤유라, 22세 중소기업 경리직 근무, 에미나이 참 곱다.
(유준이 동구의 머리를 때린다)윤유준 18세 고등학생, 윤유라와 남매,
쌍간나새끼, 내가 언젠가 손목아지 썰어주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