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여자독백대사 [주군의 태양] 태공실
  • 작성일2014/02/1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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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사람을 보며) 

저기 우진이가 있어요..

엄마가 위험하다고.. 와달라고.. 날 찾아왓어요..

저 아이를 따라갔다가 당신이 죽을뻔 했는데

난 또 저 애를 따라왔어요.

내가 이래봤자 저 아줌마는 또 저런 일을 벌일지도 몰라요.

 

나는 자꾸 보이고 들려서 휘둘려요.

그게 너무 싫은데.. 그게 나예요.

(울먹이며) 나도 내가 감당이 안되는데..

당신이 어떻게 날 감당할 수 있겠어요.

(얼굴을 감싸고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