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대사 - 호구의 사랑 (우식)
- 작성일2016/08/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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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다가 일어선다) 코치님 안 오셨는데 벌써가게?
어.. 그럼 혼자 어디로 가게?
모텔보다 여기가 따뜻하고 좋은데
그럼 자고 갈래?
어 그러니깐 내, 내말은 바, 밤이 너무 늦었으니까 혼자 모텔 찾기 너무 힘들고 위험하고,
그리고 내방에 있는게 안전하니까!!
그럼 내가 얼마나 안전한 남잔데, 25년간 내방에서 아무 일도 없었어. 하하하...
그럼 내가 나가서 잘게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전화해줘!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