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여자 독백
  • 작성일2018/07/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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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 막 산다는 건 자신을 학대하는 일이다.

죽는것 보다 더 악날하게 자신을 괴롭히는 일이다.

모든 학대가 그렇듯... 하다보면 재미가 있다.


저 사람이 담탱이가 아니길 바라지만

아마 담탱이가 될 것이다.

언제나 내 삶은 내가 원하는걸 주지 않는다.


막 살고싶은 이 순간에도

내 마음 깊은 곳 소리는 언제가지 이렇게 살래..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