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한번받고싶네요.
- 작성일2014/05/03 17:35
- 조회 12,588
다소 제목과 상담내용이 다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나이30살에 기혼 남자입니다.
약10년전 배우가 되고싶어 무작정 서울에 올라와서
어린 나이에 현실에 부디쳐 포기하고 말았죠.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후회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가정을 책임져야 막중한 임무가
있어서 그런지 다시 도전하고 싶에도 아내 인생까지
흔들어 놓진 않을까 해서 더더욱 고민이됩니다.
하고싶은데로 못 사느니 차라리 죽자라는 생각에 방금까지도
자살이라는 부끄러운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에하면 좋을까요? 솔직히 배우가 되고싶긴 하지만
반대로 겁이 많이나네요. 아내때문에요. 이런상담은 아내와
함께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어떤 이야기로 풀어나가야 할찌모르겠네요.
얼마전 43살 단역만 해오신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끈는 정말 안타까운
기사를보았습니다. 제가 그렇게될까봐 겁이나네요.
너무나 달콤하지만 반면 어두운 부분이 있어서요.
이런 부분에 상담을 많이 받아 보셨을꺼라 생각됩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